제 8장 하나님의 보호하는 능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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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광주리 가득히

 

제 8장 하나님의 보호하는 능력(3)

대전교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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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실행상으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보기로 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하시는 데 조건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실 수 없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받고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으려면 반드시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온전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 만약 당신이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받은 후 이 승리의 체험이 얼마 동안 갈 것인가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면 당신은 하나님의 보호하는 능력을 근본적으로 믿지 않는 사람이다. 만약 당신이 하나님의 보호하는 능력을 믿으려면 매일 아침 하나님께 이렇게 말해야 한다. “하나님, 어제 저를 보호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여전히 전과 같이 보호해 주소서.

 

오늘 내게 임할 시험이 얼마나 되며, 어떻게 해야 승리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저 스스로는 방법이 없지만, 당신이 나를 보호하시리라 믿습니다.” 베드로전서 15절은 여러분은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보호받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그를 믿는 사람을 보호하심을 보여준다. 당신에게 임한 모든 시험을 스스로가 처리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당신은 반드시 하나님의 보호하시는 능력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이 당신을 모든 죄에서 벗어나도록 보호하실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만약 당신이 이렇게 믿으면 기묘한 일이 발생함을 느끼게 된다. 당신에게 갑작스러이 많은 시험이 닥칠 때 무슨 연고인지는 모르지만 어떤 것(성경에서 말한 방패)이 모든 화살을 가로막아 돌아가게 한다. 방패는 당신과 사탄 사이에 둔 것이다. 사탄의 화살은 방패에 이를 뿐 당신의 몸에 이르지 못하고 사탄에게 다시 돌아간다.

 

바울은 내가 맡긴 것을 그분께서 그날까지 지키실 수 있으시다는 것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딤후 1:12)고 말한다. 바울은 여기서 그분께 의탁했다. 당신이 그분을 믿었다면 응당 그분께 의탁해야 한다. 주님은 그분께 의탁한 사람만을 지킬 수 있으시다. 많은 사람이 보호하시는 능력의 유익을 얻지 못하는 이유는 한번도 자신을 하나님의 손에 맡기며 하나님, 내 자신을 당신 손에 맡기오니 나를 지켜주소서라고 말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형제자매여! 당신은 자신을 하나님의 손에 맡겼는가? 만약 당신이 참으로 자신을 하나님께 맡겼다면 바울처럼 내가 맡긴 것을 그분께서 그날까지 지키실 수 있으시다는 것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고 말할 것이다.

만약 우리가 참으로 하나님께 의탁했다면 유다서 24절의 약속, 여러분을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그분의 영광 앞에 흠 없는 사람으로 큰 기쁨을 가지고 서게 하실 수 있으신 분라는 말씀이 우리에게 응할 것이다.

 

거침이 있음은 미끄러지고 부지불식간에 어떤 것에 부딪혀 넘어지는 것이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은 우리를 넘어지지 않게 할 뿐 아니라 미끄러지지도 않게 한다. 하나님의 보호하시는 은혜는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중에 나타나는 것임을 인하여 그분께 감사하고 찬양하자. 형제자매들이여! 만약 당신이 자신을 완전히 주님의 손에 둔다면 어떤 어려움이든 아주 기묘하게 지나가게 된다. 당신이 시험받을 때 자기도 모르게 사랑이 나오고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인내가 나오게 된다. 하나님께 감사하자. 아담이 우리에게 준 것이 아주 자연스러운 것처럼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주신 것도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다. 화를 내는 것은 아담이 우리에게 준 것이다. 우리는 화를 내려고 전혀 결심하지 않아도 화를 내게 된다. 교만도 아담이 준 것으로서 우리가 전혀 결심하지 않아도 교만하게 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를 생명 삼고 하나님의 능력의 보호하심을 받은 사람은 결심하지 않아도 온유하게 되며 겸손하려고 결심하지 않아도 겸손하게 된다. 아담이 우리에게 준 모든 것은 부지불식간에 나오는 것이고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준 모든 것은, 당신 스스로 해 내려 하지 않고, 다만 그분의 약속을 믿어 그분의 손길에 당신 자신을 완전히 의탁할 때 이뤄진다. 주님은 오늘부터 그분이 오실 때까지 당신을 보호하실 것이다. 주님은 우리가 완전히 흠이 없을 때까지 보호하신다. 하나님께 감사한다. 오늘 우리에게는 의지할 만하고 시험에 견딜 수 있는 구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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