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을 사랑하심 >
 

사람을 섬기기 위해 오심

“사람의 아들도 ... 온 것입니다”(막 10:45)라고 주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은, 그분 자신이 사람의 아들이시며, 사람의 아들의 위치에서 사람들 가운데 오신 것을 말합니다. 주님은 사람에게 흥미가 있으셨고, 사람에 대해 느낌이 가득하셨으며, 사람을 매우 중시하셨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이신 그분께서 사람과 동일한 위치에까지 서셨고, 사람을 섬기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주님은 사람에 대해 사랑의 감정을 가지셨고, 그 사랑을 나타내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들, 하나님을 믿는 사람만 관심을 가지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은 사람을 섬기기 위하여 이 땅에 사람으로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심

요한복음 3장 16절은“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시어”라고 말합니다. 여기의 세상은 누구입니까? 바로 세상에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알든 알지 못하든 하나님은 세상에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계십니다. 이것을 알고 계십니까?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계십니다. 단지 얼마의 하나님 자녀들만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온 세상 즉 세상에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계십니다.

주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려고 온 것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많은 사람을 위해 자기 생명을 속전으로 주려고 온 것입니다”(막 10:45).

“사람의 아들이 온 것은 잃어버린 사람을 찾아 구원하기 위한 것입니다”(눅 19:10).

“내가 온 것은 양들이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요 10:10).

사랑하심으로 목숨을 버리심

그분이 오신 것은 모두 사람을 위해서입니다. 그분은 사람을 어찌나 위하시는지 그분 자신의 생명을 속전으로 주려고 오셨습니다. 그분이 오신 것은 전적으로 사람을 위해서이고, 목숨을 버려 속전이 되셨습니다. 도리어 섬기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 크신 사랑과 마음을 아시겠습니까? 주 예수님은 먼저 사람을 사랑하셨기 때문에 그분의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사랑이 있기에 목숨을 버려 섬기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