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구원

구원의 길

1. 선을 행함으로 구원받고자 함

사람들이 자기를 구원하기 위해 사용하는 첫 번째이자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선행을 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선행이 사람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불교도들은 사람들이 선을 행하고 죽이지 않는 한 다음 생에 좋은 보상이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무슬림들은 구원에 이르는 길은 하나님께 충실하고 예언자 무함마드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유대인들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모세의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 왜냐하면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와 상관없이 믿음으로 된다는 것을 우리가 인정하기 때문입니다."고 말합니다. "(롬 3:28) 칭의는 "하나님의 의로운 기준에 따라 옳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율법을 행하는 것"은 사람들이 법을 지키기 위해 행하는 선행입니다. 로마서 3장 20절은 “왜냐하면 율법의 행위로는 그분 앞에 의롭게 될 육체가 없기 때문이며, 율법으로는 죄를 분명히 알 뿐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이 구절은 사람이 선을 행함으로써 결코 하나님의 바른 기준에 도달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왜 선을 행하는 것으로 사람들을 하나님 앞에 의롭게 만들 수 없습니까?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선행을 한다고 해서 과거 범죄 기록이 지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이 살인과 도둑질을 하고 몇 년 후에 죄책감을 느끼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거액의 돈을 나누어 주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행위는 그 자체로 선하지만 과거의 살인, 강도죄를 근절할 수는 없습니다. 재판을 받기 위해 법정에 출두했을 때 남에게 선행을 더 많이 행했다는 무죄를 요구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선을 행한다고 해서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지은 죄를 없앨 수는 없습니다.

선행으로 사람을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할 수 없는 두 번째 이유는 사람의 선한 행실이 하나님의 의에 이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한번은 부유한 젊은 관리가 주님께 와서 영생의 길을 물었습니다. 그 청년은 자신이 하나님의 율법의 모든 요구 사항에 순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그에게 주님을 따르기 위해 “그대가 가진 모든 것을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십시오.”라고 하셨을 때 그는 그의 보물을 사랑했기 때문에 할 수 없었습니다. (누가복음 18:18-23) 무엇보다 그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기준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마태복음 22:37-38) 하나님처럼 거룩하고 의로운 사람은 없으며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대로 하나님을 사랑할 사람도 없습니다. 성경은 우리의 모든 의가 더러운 옷과 같다고 말합니다. (이사야 646) 이와 같이 우리의 모든 선한 행실도 하나님께는 보이지 아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