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하나님을 담기 위한 하나님의 그릇입니다.
만물에 하나님의 형상이 있는 동물은 없고 그 속에 영이 있는 동물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고, 그 목적은 사람을 하나님을 담을 그릇을 만드는 것입니다.

스가랴 12장 1절을 보면 “여호와, 곧 하늘들을 펼치시고 땅의 기초를 놓으시며 사람 안에 영을 지으시는 분께서 이렇게 선포하신다." 하나님은 하늘과 땅을 창조하실 때 사람 안에도 영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늘들은 땅을 위해 있고, 땅은 사람을 위해 있으며, 사람은 하나님을 접촉하고 하나님을 받아들이고 하나님께 경배하고 하나님을 살고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고 하나님과 하나 될 수 있도록 하나님에 의해 영을 가진 존재로 창조되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사람을 위하여 두 가지를 창조하셨으니 하나는 사람이 겉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가지고 있고 다른 하나는 사람 안에 영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사람이 하나님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우리는 헛된 그릇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영은 하나님을 내용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