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장 지금 누릴 수 있는 축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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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광주리 가득히

 

제 6장 지금 누릴 수 있는 축복(1)

대전교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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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지금 누릴 수 있는 축복

 

성경

 

49:10

그들이 주리거나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며 더위와 볕이 그들을 상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자가 그들을 이끌되 샘물 근원으로 인도할 것임이니라

 

7:9-17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 하니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곁에 섰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가로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로다 아멘 하더라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라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지니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

 

 이 두 군데 성경에서는 몇 가지 축복을 언급하고 있다. (1) 주리지도 아니하고 목마르지도 아니함 (2)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함 (3) 그들을 샘물 근원으로 이끄심 (4)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주심이다. 앞의 세 가지는 두 군데 성경에서 다 언급했고, 네 번째는 계시록에서만 언급했다.

계시록 7장에서는 요한이, 아무라도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 있는 것을 보고 이상히 여겼다. 후에 장로가 요한에게 이 흰옷 입는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라고 물었다. 요한은 그에게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라고 말하고, 장로는 요한에게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온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고 말하고, 이러한 사람들에게 네 가지 축복이 있음을 말했다.

 계시록 42절은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라고 말한다. 보좌는 하늘에 있다. 그러한 사람들이 하나님 보좌 앞에 서 있음은 저희가 하늘에 갔다는 말이다. 이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땅으로부터 하늘에 갈 수 있는가? 대체 그들은 누구인가? 그들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있는 사람들이다. 종려가지는 승리를 뜻한다. 그들은 하늘로 들리운, 이기는 믿는 이들이다.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여기에서 말한 큰 환난은 삼 년 반의 대환난이 아니라 주님이 말씀하신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16:33)의 큰 환난이다. 왜 큰 환난이라고 말하는가? 열두 사도, 스데반, 바울 등을 비롯하여 모두가 이러한 환난을 받았기 때문에 큰 환난이라고 말한다.

이기고 들림받은 믿는 이들은 몇 가지 특별한 축복을 받는다.

 

 그들은 하나님 보좌 앞에 서 있기 때문에, 이러한 축복들은 천국 안에서의 영원한 축복이다. 계시록 716절부터 17절이 영원 안의 상황을 말함은 매우 분명하다.

이사야 4910절에서 말한 축복은 계시록 7장의 말씀과 같은 것 같지만 그 양자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 어떻게 이것을 알 수 있는가? 이사야 496절을 읽어보자. “그가 가라사대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 오게 할 것은 오히려 경한 일이라 내가 또 너로 이방의 빛을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이 성경 구절은 응()하였는가? 또 사도행전 1347절을 읽어보자. “내가 너를 이방의 빛을 삼아 너로 땅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이 구절에서 우리는 이사야의 말씀이 응()한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이방인의 빛이 되게 하셨다. 이것이 오늘의 상황이며 복음 시대의 전체의 상황이다.

이사야서 498절의 은혜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하였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는 말씀은 고린도후서 62절에서 인용한 것으로 보아 이 구절이 현재를 가리킴을 알 수 있다.

이사야 496절과 8절이 모두 현재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아 10절도 현재를 가리킴을 단정할 수 있다. 이상의 구절들은 계시록 7장의 말씀처럼 영원을 가리키지 않는다.

 하나님은 우리가 후에 천국에 가서 이 여러 가지 축복을 받기를 바라지 않으시고 지금 천국 안의 달콤함을 먼저 맛보게 하신다. 현재에는 완전히 누릴 수 없을지라도 적어도 사분의 삼을 누릴 수는 있다. 우리는 천국에 가면 배고프지 않고 목마르지도 않고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않고 샘물 근원으로 인도될 것을 믿는다. 그렇다면 왜 오늘도 이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다고 믿지 않는가? 하나님은 우리가 오늘 이 세 가지 축복을 누릴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이 사람들은 원방에서 북방과 서방에서 시님 땅에서 온사람들이다(49:12). 하나님은 그들이 길에서 어려움을 만날 때 그들이 주리거나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며 더위와 볕이 그들을 상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자가 그들을 이끌되 샘물 근원으로 인도할 것임이니라고 약속하셨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이렇게 아름다운 약속을 주셨다. 우리는 오늘 땅의 고향을 떠나 새 예루살렘으로 가는 여행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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