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과 하나님의 계획 - 3. 그분의 경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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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과 하나님의 계획 - 3. 그분의 경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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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계획(3)

 

1)그분의 경륜

경륜이라는 단어는 주로 어떤 사람의 풍성을 다른 사람들에게 분배하는 계획, 행정, 경영을 의미한다(3:2, 1:10, 3:9).

 

바울은 하나님에게 그분의 풍성으로 공급해야 할 대가족이 있다고 생각했다. 에베소서 38절에서 그는 하나님이 자기에게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전하고 나누어주고 분배하도록 위임하셨다고 말한다. 이 풍성은 하나님의 가정 안에 있다.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한 창고가 있는데, 하나님은 이 풍성을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들에게 사도들을 청지기로 임명하셨다.

 

청지기 직분은 분배하는 일과 같다. 분배란 하나님의 가정 관리임을 결코 잊지 말라. 하나님에게는 대가족이 있다. 이 가정에서 그분은 그분 자신을 그분의 가족들에게 분배하는 어떤 행정과 계획과 경영이 필요하다. 영원 전부터 하나님의 주된 생각은, 모든 시대를 통하여 그분 자신을 그분의 택하시고 예정하신 백성들에게 분배하는 배열을 갖는 것이었다. 그분은 그들로 하여금 다시 태어나 거룩한 생명을 갖도록 그분 자신을 그들 안에 나누어 주심으로써 그분의 아들들을 만드신다.

 

여러분을 위하여 나에게 주신 은혜의 청지기 직분에 대하여 여러분이 들었을 것입니다. (에베소서 3:2)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영원부터 감추어져 있던 비밀의 경륜이 무엇인지를 모든 사람에게 밝히게 하시어, (에베소서 3:9)

 

2)그분의 분배함

에베소서 110절과 39절에서 오이코노미아(oikonomia)라는 단어는 가정 관리에 대해 쓰였는데, 그것은 그분 자신을 그분의 택한 백성들 안에 분배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이다. 에베소서 32, 골로새서 125, 고린도 전서 917절에서는 같은 단어가 바울의 청지기 직분을 언급한다. 청지기 직분이라는 단어는 분배함의 의미로 쓰였다. 바울의 청지기 직분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들에게 분배하는 것이었다. 바울에게는 청지기 직분이라는 단어가 거룩한 분배를 의미하고 있었다.

 

청지기라는 단어는 베드로 전서 410절에서 사용되었는데, 그곳에서는 우리 모두가 선한 청지기가 되어 하나님의 다양한 은혜를 분배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풍성하고 다양한 은혜는 그것을 분배하는 많은 청지기를 필요로 한다. 이 분배하는 일이 그들이 청지기 직분이다.

 

오늘날 우리의 청지기 직분은 바울의 것과 똑같다. 바울의 청지기 직분은 다만 사람들에게 주입하는 것, 즉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 안으로 나누어 주고 분배하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경륜이요, 그분의 계획이요, 그분의 행정이다.

 

때가 찰 때의 경륜을 위한 것입니다. 이 경륜은 만물 곧 하늘들에 있는 것들이나 땅에 있는 것들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머리이신 그리스도 아래 통일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1:10)

 

여러분을 위하여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청지기 직분을 따라 내가 교회의 사역자가 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완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골로새서 1:25)

 

각 사람이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다양한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들로 서로 은사를 공급하십시오. (베드로전서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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